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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년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담당부서 생산성연구센터 보도일 2024-03-26
구분 |생산성| 조회수 114

- ’23년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년대비, %) : 전(全)산업 3.2, 제조업 0.6, 서비스업 3.5 
- (전산업) 부가가치와 고용 증가율이 둔화된 한편, 근로시간 감소로 인해 노동투입이 감소하여 노동생산성은 ’22년에 비해 증가
- (제조업) 고용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대외 여건 악화로 생산과 수출이 부진하여 부가가치 및 노동생산성 증가율 둔화
- (서비스업)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소비 둔화로 부가가치와 고용 증가율 둔화, 근로시간이 감소하면서 노동생산성 증가


■ 한국생산성본부는 26일(화) 2023년 노동생산성 동향(2020=100)을 발표했다. 

o 【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108.2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1.5%)한 반면, 부가가치가 증가(1.7%)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2년에 비해 증가했다.


 - ’22년에 비해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반등하면서 부가가치는 1.7% 증가했다.
 - 근로자수가 증가하였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22년에 비해 노동투입은 1.5% 감소했다.

o【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0.6% 증가한 108.9로 나타났다. 부가가치(1.0%)와 노동투입(0.4%)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노동투입에 비해 부가가치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증가했다.


- (부가가치) 글로벌 고금리 기조,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제조업 생산·수출이 부진하여 부가가치 증가율은 ’22년에 비해 둔화되었다.
  - (노동투입) 근로시간이 감소한 반면,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22년에 비해 노동투입은 증가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22년 수준을 유지(0.0%)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3.4%)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
  - 자동차·트레일러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증가했으며, 노동투입(2.1%)에 비해 부가가치(12.8%)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 기계·장비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노동투입이 증가(0.8%)한 반면, 부가가치는 감소(△4.1%)하면서 생산성이 감소했다.

o【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110.5로 나타났다. 노동투입이 감소(△1.5%)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2.0%)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2년에 비해 증가했다.

  - (부가가치) 고물가·고금리 지속, 실질소득 감소에 따른 가계소비 둔화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 (노동투입) 근로자수가 증가한 반면,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22년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전문?과학·기술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0.4%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노동투입(1.9%)에 비해 부가가치(2.4%)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 도·소매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감소하였으며, 노동투입(△3.3%)에 비해 부가가치(△3.0%) 감소율이 더 작게 나타나 생산성이 증가했다.
 - 보건·사회복지업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노동투입이 ’22년 수준을 유지(0.0%)한 반면, 부가가치는 증가(5.3%)하면서 생산성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