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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
2022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담당부서 생산성정책센터 보도일 2022-12-29
구분 |생산성| 조회수 531

 ’22년 3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년동기대비, %) : 전(全)산업 3.5, 제조업 2.6, 서비스업 3.9 

- (전산업) 부가가치 증가세가 지속되고, 노동투입 증가율이 반등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1년 3분기에 비해 둔화

- (제조업)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한 생산· 수출 둔화로 부가가치 증가율 둔화, 고용 감소에 따라 노동투입 감소가 나타나면서 노동생산성 증가율 둔화
- (서비스업) 내수회복으로 부가가치 증가율이 확대된 한편, 고용 증가로 인해 노동투입이 반등하여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1년 3분기에 비해 둔화 


□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9일(목) 2022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o 【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17.7로 나타났다. 부가가치가 3.8% 증가한 한편, 노동투입 노동투입량(총근로시간) = 근로자수 x 근로시간이 0.3% 증가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1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21년 3분기에 비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확대되었으나 건설투자 감소, 정부소비 및 수출 둔화로 인해 부가가치는 3.8% 증가했다. 
  - 노동투입의 경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여 ’21년 3분기에 비해 0.3% 증가했다.

o 【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129.7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2.4% 증가했으며, 노동투입은 근로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수가 감소하여 0.2% 감소했다.  
   - (부가가치) 글로벌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 및 수출이 둔화되면서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 (노동투입) 근로시간이 증가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21년 3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8.6%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0.8% 증가했다.  
   - 화학물질·화학제품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7.6% 감소한 한편, 근로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수가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은 ’21년 3분기에 비해 0.2% 감소했다.  
   - 1차 금속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했다. 부가가치가 7.8% 감소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증가하여 노동투입은 3.0% 증가했다. 

o 【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16.6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4.7%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0.7% 증가했다. 
   - (부가가치) 비대면 수요 증가 및 대면서비스업 내수 회복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가 증가했다.
   - (노동투입)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근로자수가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증가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4.3% 증가한 한편, 근로시간이 증가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은 3.9% 감소했다. 
   - 전문과학·기술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부가가치가 3.0% 증가한 한편,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5.9% 증가했다. 
   - 교육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2.9% 증가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2.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