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닫기

교육

지수

자격인증

접기/펴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
올해 마지막 KPC CEO 북클럽 개최
담당부서 생산성협력센터 보도일 2022-12-23
구분 |교육| 조회수 422

올해 마지막 KPC CEO 북클럽 개최  
- 8개월 간 17회 조찬 강연 운영, 에너지/IT 등 다채로운 주제 다뤄 


□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2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더들의 변화와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CEO 교육 프로그램인 ‘KPC CEO 북클럽’의 올해 마지막 강연을 열었다. 

 o KPC는 현장 및 사례 중심의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인적자본의 고급화 및 전문화를 도모, 연간 15만 명 이상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KPC CEO 북클럽은 8개월 간 운영되는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상·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나눠 총 17회 진행, 교육과정은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총괄디렉터를 맡고 있다. 

 o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교수, 전 서울대 교수 주한규(현 원자력연구원장), 스탠포드대 김소형 박사, 연세대 성태윤 교수, 핀다 이혜민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KTSAT 송경민 대표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 이날 북클럽에서는 연세대학교 문일 교수가 '수소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 수소경제의 현재와 변화하는 산업 및 수소의 안정성 이슈에 대해 공유하였다. 

 o 문일 교수는 "2023년은 한국 수소경제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기가 될 것이다.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수소가 대량생산된다. 액화수소 3만 톤이 생산되는데, 이는 자동차 30만대 정도에 쓸 수 있는 분량이다. 액화수소가 생산되면 운송이 쉬워져 굉장히 거대한 산업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하고, 또한 "우리나라 수소 관련 단독 법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드는 등 수소경제에서 가장 빨리 가고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o 문일 교수는 수소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안전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적 위험도를 수치로 보면 도시가스, LPG, 가솔린 보다 수소의 안정성이 더 높다"면서 "수소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비즈니스, 기술 등 다 같이 발전해야 한다. 미래 에너지인 수소경제의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잘 감지하고 준비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 KPC CEO 북클럽의 총괄디렉터인 정갑영 고문은 "최근 기술 발달 속도를 보면 수소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다. 한국은 수소경제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앞서가는 나라이다. 수소문명이 세계 에너지 구조를 재편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한다면 22세기 한국이 세계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 내년도 KPC CEO 북클럽은 2월초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브랜드보이 안성은 대표, 서울대 김난도 교수,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