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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푸르덴셜생명 6년 연속 1위
담당부서 조선일보 보도일 2003-12-08
구분 조회수 10622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은행 부문에서는 씨티은행이, 생명보험 부문은 푸르덴셜생명이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또, 손해보험 조사에서는 삼성증권이 3년째 수위를 차지하며 동부화재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국가고객만족도) 2003년 4분기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또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피자헛이 1999년, 2000년에 이어 2003년에도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대학부문에서는 서강대학교가 72점으로 2위인 숙명여대를 6점 앞지르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위였던 이화여대는 점수가 7점이나 하락, 중앙대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최하위를 면치 못했던 롯데백화점이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월마트가 대형할인점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TV홈쇼핑 조사에서는 작년에 최고점을 받았던 CJ홈쇼핑이 현대홈쇼핑과 나란히 1위에 올랐으며,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Hmall이 2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호텔 부문에서는 신라호텔이 98년 NCSI조사 첫해에 공동 1위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1위 자리에 다시 등극했으며,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비씨카드가 1999년, 2001년, 2002년, 2003년에 걸쳐 네 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NCSI조사를 담당한 한국생산성본부의 컨설팅사업본부 이춘선 본부장은 “올해 4분기 국가 차원의 고객만족도는 68.1점으로 2002년도 동기와 비교해서는 1.2점(1.8%), 2001년 동기 대비 3.3점(5.1%) 상승했다”며 “올해 4분기 NCSI조사의 특징은 백화점 업종의 향상률이 크게 오른 점과 백화점, 할인점 등 대표적인 유통업계의 고객만족도 1위 업체가 모두 바뀌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평균 69점을 받았던 백화점 부문은 올해 평균 점수가 6점 오른 75점을 받아 전년 대비 향상률이 8.7%에 달했다. 또, 4년 연속 백화점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고수했던 현대백화점이 올해는 최하위점을 받아 ‘영원한 1등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할인점 조사에서도 월마트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작년 1위인 홈플러스는 1점 적은 70점으로 2위에 그쳤고, 할인점 매출액 1위 기업인 신세계 이마트도 7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어느 해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던 호텔 산업 부문 조사에서는 리츠칼튼호텔(80점)을 1점 차이로 누르고 신라호텔이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1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가 작년에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던 서울프라자호텔은 올해에도 5위에 그쳤고, 작년 1위였던 인터컨티넨탈호텔은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