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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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임... ''''제2의 도약''''다짐 한국생산성본부 한준호 회장
담당부서 내외경제 보도일 200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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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의 컨설팅, 특히 정보화 컨설팅에 전력투구해 한국생산 성본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한준호 신임 회장이 구상하는 한국생산성본부의 비전을 얘기하려면 중 소기업과 정보화라는 두 단어를 빼놓을 수 없다. 한 회장은 대형 외국계 컨설팅업체들이 주도하는 국내 컨설팅 시장에서 한국생산성본부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주효하다고 보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 가운데 경영관리와 마케팅 부문에 노하우가 부족해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컨설팅의 요구조건이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세계적 인 명성을 갖춘 업체들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이들과 정면대결하기보다는 중소기업을 공략하는 것이 앞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 는 것. 그가 중소기업 대상의 정보기술(IT) 컨설팅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는 데 는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하면서 갖게 된 국내 중소기업들 에 대한 애착과 소신이 깔려 있다. “이제는 21세기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유연성이 있는 조직체제를 갖춘 중소기업들이 국내 산업 발전의 주역이 돼야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좋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비약할 수 있도록 IT를 바탕으로 한 선진 경영과 마케팅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름에 걸맞게 먼저 자체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되 산업자원부 산하 조직으로서 여타의 업체와는 달리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이야말로 자신에게 적합한 자리’라는 한 회장은 자신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현 보유 인력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컨설팅의 성 격에 따라 외부의 전문 인력도 과감히 투입,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 획이다. [내외경제 200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