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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환경재단 인천시 및 5개 자치구와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MOU 체결
담당부서 지속가능경영센터 보도일 2021-03-03
구분 |컨설팅| 조회수 507

한국생산성본부, 현대제철, 환경재단 인천시 및 5개 자치구와<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MOU 체결
- 2018년부터 커피박 폐기물 감축과 재자원화 체계 구축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진행
-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
- 인천시 자치구 참여 증가로 인해 재자원화의 지역 자생적 모델 확산 기대

 
■ 한국생산성본부와 현대제철,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3월 3일(수) 인천광역시 및 5개 자치구(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서구)와 MOU 협약을 맺었다.
 
o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자원으로서 가치가 있음에도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현대제철 그리고 환경재단이 2018년 9월부터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여 기관들은 커피박 재자원화를 위한 공공 수거 시스템 도입과 재자원화 사회적 시스템 마련을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모델을 구축해왔다. 2차년도에는 환경부, 인천시, 중구·미추홀구 등 10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 공공 수거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o 올해는 인천시 중구·미추홀구 뿐만 아니라 남동구·부평구·서구가 MOU를 통한 공공수거에 참여해 인천시 내 커피박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지역 일자리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 MOU를 통해 폐기물로 인식되던 커피박의 재자원화를 진행하여 환경적 가치 창출은 물론 공공 시스템 안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뜻하는 말로,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 추출 시, 약 98%의 커피박이 버려진다고 한다. 매년 발생하는 커피박만 149,038톤(*2019년 기준)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크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커피 수요가 1인당 연간 328잔(*2019년 기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커피박 처리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o 3차년도에는 인천시 5개구(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서구)내 커피전문점들의 수거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상호 협력을 통해 월 평균 50톤의 커피박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커피박 재자원화 지원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커피큐브, 트래닛 등)과 협력해 커피박 활용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광고 및 이벤트 등을 통해 커피박 재사용 가능성을 알리는 시민 인식 제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o 오범택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어느덧 본 프로젝트가 3차년도를 맞이했다.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프로젝트가 3차년도를 맞이했다는 것의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3차년도에는 더 많은 인천시 자치구가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더 많은 양의 커피박 재자원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차년도가 재자원화의 지역 자생적 모델이 인천시에 자리잡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운영기관으로서 환경, 경제, 사회적으로 본 프로젝트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원순환 모델이 확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 해당 구(중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서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가운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위한 공공수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coffeebak.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