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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담당부서 생산성혁신연구소 보도일 2020-12-30
구분 |종합| 조회수 616

2020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 ’20년 3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년동기대비, %) : 전(全)산업 1.0, 제조업 2.7, 서비스업 0.4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의 동반 감소가 ’20년 2분기에 이어 지속되었으나, 감소폭이 축소되어 충격의 강도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수) 2020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o【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07.9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각각 1.4%, 2.3% 감소하면서 노동생산성은 ’19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정부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민간소비 감소세 지속 및 건설투자·수출 감소로 인해 부가가치가 감소[1.7%(‘19.3Q)→△1.4%(’20.3Q)]했다.

       * (‘19.3Q→’20.3Q, 증가율(%)) : 민간소비(1.6→△4.4), 정부소비(6.9→4.6), 건설투자(△2.7→△1.0), 설비투자(△2.3→10.6), 수출(1.6→△3.4)

    - 노동투입은 근로자수 및 근로시간이 모두 감소하여 ’19년 3분기에 비해 감소[2.8%(‘19.3Q)→△2.3%(’20.3Q)]했다.

      *’19년 3분기에 비해 월력상 근로일수가 증가(1.6%(1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의한 휴업?휴직 증가 등의 영향이 작용하여 근로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보임(사업체노동력조사 근로실태부문 분기평균)

 

o【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19.2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0.7% 감소했으며, 노동투입은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감소하여 3.4% 감소를 보였다. 

    - 주요업종별로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를 보였다. 부가가치는 0.2%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증가했으나 근로자수가 감소하여 노동투입이 0.9% 감소했다.

    - 기계·장비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4.4%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소폭 증가한 반면 근로자수가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이 1.5% 감소했다. 

    - 화학물질·화학제품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0.2% 증가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이 0.7% 증가했다.

 

o【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한 105.9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1.9% 감소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감소하여 노동투입이 2.3% 감소했다.

    - 주요업종별로 부동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2.2% 증가했고, 근로시간이 감소하여 노동투입이 1.5% 감소했다.

    - 도·소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2.5% 감소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감소하여 노동투입은 3.9% 감소했다.

    - 전문·과학·기술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1.7% 증가했으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4.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