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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북클럽_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담당부서 경영교육센터 보도일 2020-12-03
구분 |교육| 조회수 512

한국생산성본부, KPC CEO 북클럽 개최
- 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 한국생산성본부(KPC)는 3일(목) 오전 7시 반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o 이날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강연으로 진행됐다. 윤성철 교수는 빅뱅 이후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별의 형성과 진화, 생명의 기원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밝히고 우주 안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o 윤성철 교수는“우주는 결코 정적이지 않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태초에 빅뱅이라는 사건이 있었고 이때 우주는 빛과 물질과 반물질로 구성된 뜨거운 스프와 같았다.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을 통해 얼어붙은 물질 등이 살아남게 되면서 별과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 등이 만들어졌다. 이후 생명의 가능성이 점점 증가했고 그 결과로 행성이 만들어지고 생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빅뱅 직후에는 생명이 없었지만 지금 우주에는 생명이 존재한다. 우주는 앞으로도 계속 팽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 윤성철 교수는“별을 구성하는 물질과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이 같다.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들 중 하나인 수소는 빅뱅을 통해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수소 원소 등으로 구성 된 한 잔의 물에는 별의 탄생과 죽음 등이 녹아있는데, 우리의 인체도 마찬가지이다. 별의 탄생과 폭발 등 우주의 전 역사가 우리의 몸에 각인되어 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인간도 우주 역사의 일부라는 것”이라면서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주의 역사의 일부이자 별의 진화, 탄생과 함께했고 우주의 별 먼지와 같은 존재이다. 우리 인간은 별에서 왔다가 별로 될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o 생명이 존재하는 지구라는 행성은 얼마나 특별한가에 대해 윤성철 교수는“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태양과 지구 사이와 같이 거리상 온도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생명에 중요한 물이 액체상으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거주가능지역에 해당하는 행성이 우리 은하에만 4백억 개에 달한다. 또한 우리 은하와 같은 은하는 우주에 2조개가 있다”면서 “바로 이러한 우주의 광활함이 생명의 존재를 필연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기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KPC CEO 북클럽은 2007년 처음 개설되어 올해 14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독서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적용할 최첨단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첨단의 혁신 트렌드에 대한 경제/경영, 인문/사회적 접근의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오는 10일(목)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북클럽에서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전 총장(한국생산성본부 고문), 연세대학교 성태윤 교수가 ‘세계경제대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