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6.6%↑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 6.6% ↑
- 전(全)산업 생산성 1.7% 증가… 서비스업 AI 전환 시급 -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는 29일(월) 2026년 1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20=100)을 발표했다.
□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11.8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모두 증가(각각 3.9%, 2.2% 증가)하였으나,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25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25.1Q→'26.1Q) : 109.9(3.5%↑) → 111.8(1.7%↑)
o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건설투자의 감소세 둔화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 전산업 부가가치 증가율(%)(‘25.1Q→'26.1Q) : 0.2 → 3.9
** 증가율(%)(‘25.1Q→'26.1Q) : 설비투자(4.7→4.4) 수출(1.5→11.8) 민간소비(0.5→2.7)
건설투자(△12.7→△1.9) 정부소비(2.1→3.1)
o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1.5%, 0.7% 증가하면서 ’25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2.2% 증가*했다.
* 전산업 노동투입 증가율(%)(‘25.1Q→'26.1Q) : △3.2 → 2.2
□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123.1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각각 7.2%, 0.6% 증가하였으나,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25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25.1Q→'26.1Q) : 115.5(4.3%↑) → 123.1(6.6%↑)
o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부가가치는 ’25년 1분기에 비해 7.2% 증가*했다.
*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25.1Q→'26.1Q) : 0.4 → 7.2
o 근로자수가 감소(△0.2%)하였으나, 조업일수 증가(1일) 등으로 인해 근로시간이 증가(0.8%)하면서 ’25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0.6% 증가*했다.
* 제조업 노동투입 증가율(%)(‘25.1Q→'26.1Q) : △3.7 → 0.6
o 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 1차 금속 등의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반면 기타운송장비, 의료용물질·의약품 등에서 생산성이 감소했다.
□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한 112.3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와 노동투입이 각각 3.3%, 2.6% 증가하였으나,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25년 1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25.1Q→'26.1Q) : 111.6(3.7%↑) → 112.3(0.6%↑)
o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서비스업 업황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부가가치*는 3.3% 증가했다.
*서비스업 부가가치 증가율(%)(‘25.1Q→'26.1Q) : 0.8 → 3.3
** 소비자심리지수(한국은행, 분기평균)(‘25.1Q→'26.1Q) : 93.1→110.0
o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각각 1.8%, 0.8% 증가하면서 ’25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2.6% 증가*했다.
* 서비스업 노동투입 증가율(%)(‘25.1Q→'26.1Q) : △2.8 → 2.6
o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 도·소매업 등의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반면 교육서비스업, 운수·창고업 등의 생산성이 감소했다.
□ 한국생산성본부 박성중 회장은 "‘26년 1분기 생산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제조업 중심의 생산성 향상 흐름을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짚었다.
o 이어 "전산업의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서비스업의 AI 전환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생산성본부는 ‘대한민국 AI 페이스메이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AI Inno-hub를 출범하여, 개인‧기업‧정부의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연구보고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통계포털(https://stat.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기업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