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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노동생산성 국제비교 결과 발표
담당부서 유관수 보도일 2025-09-16
구분 |종합| 조회수 3089

한국생산성본부, 노동생산성 국제비교 결과 발표

한국 노동생산성 OECD 37개국 중 24, 전년대비 3단계 상승

제조업은 강세(6), 서비스업은 약세(27)로 산업 간 불균형 여전

근로시간 단축이 생산성 개선에 기여했으나, 연구개발?인적자본 등 무형자산 투자 확대와 서비스업 혁신 필요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회장 박성중)노동생산성 국제비교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노동생산성 수준을 OECD 주요국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o 이번 연구는 국제 비교를 통해 한국의 노동생산성 현황과 구조적 한계를 파악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하여 국내 경제 주체의 노동생산성 통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3년 기준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51.1달러로 OECD국가 37개국 중 24위를 기록했다.

  

o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51.1$)은 미국(83.6$) 대비 61.1%, 독일(83.3$) 대비 61.3%, 일본(51.0$) 대비 100.1% 수준에 해당하며, 주요국 대비 생산성 격차는 지속적으로 축소 중이다.

 

o 1인당 노동생산성은 95,351달러로 OECD국가 37개국 중 21위를 기록했으며, 시간당 노동생산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 2023년 기준 1인당 연간 노동시간(1,867시간)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였으나 OECD 국가 중 8번째로 주요국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

 

제조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158,335달러로 OECD 국가 중 6위이며, 서비스업은 75,225달러로 27위를 기록하였다.  

     * 산업별 노동생산성은 노동시간 자료미비로 취업자 기준으로 분석

 

o 제조업은 OECD 평균 대비 122.0%로 높은 편이나, 서비스업은 OECD 평균 대비 68.9%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o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제조업 대비 49.4%수준으로 이러한 격차는 아일랜드를 제외한 OECD국가 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한국의 금융보험업과 정보통신업의 노동생산성은 제조업에 비견될 수준인 반면, 서비스업에서 비중(부가가치 기준 25.2%)이 높은 유통?운수?음식?숙박의 노동생산성은 매우 낮은 수준

 

 

     * 전문과학관리지원업에는 연구개발, 법무, 회계 및 세무관련, 광고,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건축기술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 서비스와 사업시설의 청소 방제 관리, 고용지원, 보안(경비, 경호), 여행, 사업지원, 임대업(산업용 기계, 가정용품 등)등 사업시설 관리 지원 서비스가 포함

        * 기타 서비스업에는 예술? 스포츠?여가 서비스업과 산업단체, 개인 및 소비용품 수리 등 기타 서비스업이 포함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OECD 중하위권에 머무는 이유는 서비스업 경쟁력 부족과 무형자산 투자 미흡 등 자본투자의 불균형 때문으로 나타났다.

   * 무형자산에는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연구개발(R&D), 디자인·브랜드, 인적·조직자본이 포함되며, 이들은 혁신·디지털 전환·기업 효율성 제고와 직결됨

 

o 제조업 생산성은 OECD 평균 이상이지만, 서비스업은 전통 대면업종 비중이 높고 금융·ICT·전문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부문이 취약해 전체 생산성을 끌어내리고 있다.

    * 제조업의 높은 생산성은 주요국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높은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대규모 설비·자동화 투자가 지속되고, 반도체·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주도 성장 전략이 전개된 결과

o 또한 한국의 자본투자는 OECD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설비 투자에 편중되어 있으며, 무형자산 투자는 선진국 대비 부족하여 생산성 전반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KPC 생산성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 노동생산성이 향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부가 서비스업 확대, 무형자산 중심의 투자 전환, 서비스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C는 향후 노동생산성지수의 활용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 보고서는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연구·통계포털(https://stat.k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C 박성중 회장은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지난 10년간 근로시간 단축과 부가가치 증가로 개선되었으나, 서비스업 생산성 정체가 구조적 한계로 지적된다. 앞으로는 고부가 서비스업 확대와 무형자산 투자, 글로벌 연계를 통한 수출형 서비스업 육성이 한국이 노동생산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라고 말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산업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